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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 500 ETF 장점 단점 알아두면 좋을 5가지
미국 ETF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후로 주식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 때쯤이면 한 번쯤은 귀에 들려오는 것이 해외 주식, 특히 미국 ETF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저기 아무 신경 쓸 일 없이 미국 ETF 하나만 잘 모아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이것.
과연 어떤 것일까요? 장점, 단점, 종류는 어떻게 것들이 있는지. 이것에 대해 꼼꼼히 정리해 보록 하겠습니다.
ETF 란?
풀네임으로 Exchange Traded Fund입니다.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를 칭하는 말입니다.
ETF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인덱스펀드란 주가가 오르면 수익, 떨어지면 그만큼 수익도 하락하는 특정 지수에 같거나 비슷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ETF는 보통 주식과 같이 실시간으로 사고 파는 거래가 가능하는 점입니다. 즉 주식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거래 가능한 인덱스펀드가 그것입니다.
한국에서는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TIGER 200 등 특정 지수에 따른 여러 가지 종류의 ETF가 있습니다.
S&P 500 ETF
미국 ETF 하면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S&P 500 ETF입니다.
S&P 500이란?
앞에 S&P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tandard and Poors)의 약자로 국제 신용평가기관을 뜻합니다. S&P는 무디스, 피치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이라 부른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
- Standard and Poors
- 무디스
- 피치
그럼 뒤에 500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미국에 상장된 500개 기업을 의미합니다.
즉 S&P 500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만든 미국에 상장된 500개 기업이 포함된 주가지수를 부르는 말입니다.
미국 3대 주가지수
- S&P500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나스닥 지수
다시 돌아가서 워런 버핏이 ETF에 대해 했던 유명한 말이 있죠?
내가 죽으면 전 재산의 90%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10%는 채권에 투자하라
워런버핏
지수연동형 펀드의 수익률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워런 버핏은 10년간 누가 이익을 많이 내는 하는 내기를 해서 이겼다는 일화도 매우 유명합니다. 이때 버핏은 뱅가드의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했었습니다.
그때 그 일화가 궁금하시다면 이 기사를 참고하세요.
S&P 500 ETF의 종류
S&P 500지수를 따르는 ETF의 종류에는 SPY, VOO, IVV 등이 있습니다.
SPY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운용 개시일은 1993년 1월입니다. 수수료는 비교적 높은 편인 0.09%입니다. 배당률은 1.47%이며 총자산 규모는 337.24B입니다.
IVV는 BLACKROCK에서 운용하며, 운용 개시일은 2000년 5월입니다. 수수료는 0.03%입니다. 배당률은 1.52%입니다.
VOO는 VANGUARD에서 운용 중이며, 운용 개시일은 2010년 9월입니다. 수수료는 0.03%로 IVV와 같습니다. 배당률은 1.49%입니다.
오래되고 자산규모도 큰 것은 SPY. 그러나 수수료가 비쌈. IVV가 배당이 제일 높습니다.
장점
그렇다면 ETF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소액으로 대형주들에 대한 투자를 쪼개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래소에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함으로 상황 대처에 보다 이롭습니다.
거래비용이 쌉니다.
증권거래세 면제, 수수료도 일반 펀드보다 유리합니다.
단점
변동성이 크다. 위아래로 움직이 크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 S&P 500과 같은 많은 기업을 포함한 ETF는 그나마 덜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ETF도 있기에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그중에서도 대표격인 S&P 500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TF 역시 미니스탁을 통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합니다.
소수점 거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