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와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변화에 따른 영향 알아두면 좋을 5가지

기준금리와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변화에 따른 영향 알아두면 좋을 5가지

기준금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우리는 돈을 모을 때나 빌릴 때나 금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스트레스의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지냈지만,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손해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네요.
아파트 중도금 이자라든지, 마이너스통장의 금리 변동 메시지가 반갑지 않은 요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금리가 변함에 따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

먼저 기준금리의 뜻 알아봅니다.

기준금리란?

한국은행 기준금리 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보기

돈을 움직이는, 즉 빌리거나 운용할 때 적용되는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기준금리라고 말합니다. 금리는 이자를 뜻합니다. 그러니 기준이 되는 이자가 기준금리입니다.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경기가 좋고 나빠질 때에 따라 특정한 기간마다 이 금리를 올리고 또는 내려서 결정하게 됩니다.

금융통화위원회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은행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는 퉁화를 비롯한 여러 문제에 관한 주요 내용들을 심의, 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입니다. 총 7인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FOMC 관련 내용을 보시면 역시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입니다.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총재는 총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결정합니다.
한국은행 총재, 부총재 외 5명은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한국은행 총재, 부총재의 임기는 각각 4년과 3년입니다.

국가별 기준금리를 관리하는 중앙은행

  • 한국 – 한국은행
  • 미국 – 미국연방준비제도
  • 일본 – 일본은행
  • 유럽(EU) – 유럽중앙은행
  • 중국 – 중화인민은행

현재 일본과 스위스, 덴마크 등은 기준금리가 마이너스 금리라고 합니다. 돈을 은행에 맡기면 오히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자가 붙는 게 아니고 맡긴 돈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금리 변화가 미치는 영향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모든 금융시장에 금리가 올라가고,
이자가 올라감에 따리 돈을 빌리는 것을 꺼려 하고, 저축을 늘리게 됩니다.

당연한 것이 대출이자는 늘어나고 저축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보통 기준금리가 인상되어 이른 바 금리 상승기가 오면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업은 늘어난 대출이자에 아무래도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자연스레 대출을 이용한 투자가 움츠려들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 활동이나 경기 위축을 부르게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대출받아 투자하는 것에 인색해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도 비슷합니다. 대출받아 집을 살까 계획했던 사람도 이자가 늘어나니 망설이게 되고,
집을 파는 부동산 매매자의 ㅡ경우 역시 늘어나는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급매로 물건을 내놓는 등의 행동을 부를 수 있겠죠.
매수자나 매도자나 금리 인상은 부동산시장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과 부동산 말고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금리 인상입니다.
금리 인상 관련 기사도 도움이 많이 될듯싶습니다.

시걸 교수 “美연준 금리인상, 우크라 사태보다 10배 중요”

미국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FOMC의 결정이 전 세계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에 FOMC 회의 일정 및 발표에 모든 이가 주목하는 것은 어쩜 당연한 듯 보입니다.

FOMC관련 글을 읽고 다양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기축통화란?

현재는 당연히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입니다. 자국 화폐를 없애고 미국 달러를 자기 나라 화폐를 쓰는 나라도 있답니다. 에콰도르와 짐바브웨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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